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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지금이 투자할때? 수익률 저조해도 자금 유입 지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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띵덕
2021.04.08 14:22 84 0 0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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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금펀드 12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-9.01%를 기록했다.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하는 46개 주요 테마펀드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이다. 

금펀드의 이같은 저조한 수익률은 올들어 지속된 금값 하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. 월스트리트저널(WSJ)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올해 1분기 9.5% 하락하며 2016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. 금 가격은 작년말 트로이온스당 1895.10달러에서 올해 3월말 1713.80달러로 떨어졌으며 지난해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069.40 달러 대비로는 17%나 하락했다.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"대표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귀금속 섹터는 1분기 원자재 랠리에서 소외됐다"면서 "글로벌 경기 회복기 명목금리 상승세로 안전자산 수요가 후퇴한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 속 실질 금리 상승까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저해했기 때문"이라고 분석했다.


저조한 수익률에도 금펀드로 자금은 유입되는 모습이다. 최근 한 달간 2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연초 이후로는 114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. 이같은 자금 유입은 향후 금값 반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.


2분기에는 금값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. 특히 상대적으로 낮아진 금값이 중국, 인도 등에서 장신구 수요를 자극하면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. 황 연구원은 "전세계 금 수급상 최대 수요 부문은 장신구로 전체 금 수요의 50% 이상을 차지한다"면서 "전세계 장신구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와 인도의 금 수요는 가격 상승 구간보다 가격 조정 구간에 높아져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"이라고 설명했다. 황 연구원은 "이밖에 2분기 동안 예상되는 명목금리 안정, 기대 인플에이션 확대(실질금리 통제) 속에서 금 가격은 트로이온스 당 약 2000달러까지 반등할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
다만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.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"3월 금값이 7% 이상 하락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해 4월 한 달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"면서 "그러나 실질금리의 하락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큰 폭의 금값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"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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